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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살자'에 해당되는 글 25건
2008. 10. 21. 14:44
001. 06.30, 까칠한 가족 (조반니노 과레스키 저 |김운찬 역 | 부키 | 2006.12.10)

002. 07.03, 新 재무제표를 읽으면 기업이 보인다 (홍성수, 김성민 저 ㅣ (주)새로운제안)
003. 07.06, 박사가 사랑한 수식 (오가와 요코 저 / 김난주 역 ㅣ 이레)
004. 07.14, 워렌버핏처럼 재무제표 읽는법 (이민주 저 ㅣ 살림biz)
005. 07.21, 한국의 부자들(알부자 백인의 돈버는 노하우) (저자 한상복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006. 07.21, 대한민국 직장인, 부동산 경매로 재테크하라 (이임복 저 ㅣ 더난출판)

007. 08.01, 사장님의 차는 왜 중고 벤츠 4도어 일까?
008. 08.03, 무진기행 (김승옥 소설집)
009. 08.17, 주머니속의 한국사
010. 08.30, 육일약국 갑시다

011. 09.10, 열보다 더 큰 아홉
012. 09.20, 엉터리 재무제표 뒤집어 보기
013. 09.30, 푼돈의 경제학

014. 10.12, 이기는 습관 (Winning Habit) (전옥표)
015. 10.31, 유시민의 경제학카페
 
016. 11.08, 무지개원리 (차동엽)
017. 11.16, 토드 부크홀츠의 유쾌한 경제학 (From Here To Economy)
018. 11.29, 나쁜 사마리아인들 (정하준)

019. 12.11, 설득의 심리학 (로버트 치알디니)
2008. 10. 16. 11:09
2008. 9. 5. 11:18
2008. 7. 29. 12:59
1. 텐트 : 코베아 와이드 빅돔 (\4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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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타프 : 캠프타운 HEXATARP XL G/B (\8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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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29. 12:23

한탄강 오토캠핑장 (연천군 시설관리공단 : 031-833-0030, 031-839-2903)

2008. 7. 21. 13:35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재테크를 하지 않으면 노후는 없다. 책에 나오는 이야기가 아니라 내 생각이다. 뭐, 내 생각이랄것도 없이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현실이다.

결혼전 전세로 살던 집이 경매에 넘어갔을 때, 보증금을 못받을까봐 불안해서 여기저기 알음 알음으로 조금 알아본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세입자로써 방어적인 활동을 위한 접근이었다. 이 책은 실전에서 직접 경매를 업으로 했던 저자가 꼼꼼한 필체 (성격이 많이 꼼꼼한 편으로 보인다.)로 잘 정리한 경험서이다.

어제 오늘 신문에서 금리를 견디지 못한 경매 물건이 조금씩 많아지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IMF 때도 경매시장은 이와 비슷한 현상이 있었던 것 같은데, 나라가 어떻게 될려고 이러는지...

한상복의 "한국의 부자들"이라는 책을 읽고 바로 읽어본 책인데, 읽고나서 첫 느낌은 "이 책 저자도 나름 부자는 되겠구나" 였다. 재테크 서적이라 딱히 감명이라고 할 수는 없고 나중에 경매쪽에 관심이 더 커지면 한번 더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관련해서 "권리분석"에 관한 책을 한권 더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내용
나는 일하면서 경매투자로,
집도 사고 돈도 번다!


시간 없고, 돈 없고, 피곤한 직장인!
재테크, 독하게 할 필요 없다.
재테크 공부, 밤새울 필요 없다.
Slow step!
천천히, 조금씩, 일년에 두 번만 성공하면
연봉보다 짭짤한
부동산 경매투자 노하우!


직장인, 당신의 로망은 무엇입니까?

꽤 오래전 얘기다. 함께 일하던 대리님과 라면에 계란 한 알,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담배를 한 대 피웠다.
“이주임(당시 내 직급은 주임이었다), 이 거리를 보면 무슨 생각이 드나?”
나는 어렸고 단순했다.
“글쎄요. 한가롭고, 여유롭고, 오늘 사람도 차도 많이 없네요. 비가 오려나…….”
“저 낮은 건물들 보이지?”
가리킨 건물은 3층짜리 허름한 상가 건물이었다.
“저거 보면 무슨 생각이 들어?”
“뭐, 허름한 게 왠지 화장실은 지저분할 것 같고. 빛도 잘 안 드는 게 딱 술집 해야 될 자리네요, 술집. 하하.”
말하고 나서 괜히 머쓱해졌다.
“저기 몇 점포나 입점해 있을 것 같아?”
“네?”
“총 8개가 입점해 있어. 한 점포당 월 최소 80만원씩 세를 낸다고 해도 한 달에 640만원이야. 대단하지?
저 8개 상가 주인들이 열심히 일하는 동안, 건물 주인은 뭘 했을까?”

직장인의 로망이라 하면 무엇인가? 퇴근 후 들이켜는 차가운 맥주 한 잔? 7박8일 Sunshine 낭만의 해외여행? 야근과 피로와 눈칫밥에 썩어 들어가는 그들의 가슴속을 헤집고 들어가면, 진짜 ‘로망’은 따로 있다.
‘내가 일을 하지 않아도 누군가가 나를 대신해 돈을 벌어준다.’
‘당장 하던 일을 접어도, 통장에 꼬박꼬박 먹고살 돈이 들어온다.’
40대 조기퇴직 시대, ‘언제 그만둘지 몰라.’ ‘언제 갑자기 잘릴지 몰라.’ 당장 내일이 불안한 고용환경 속에 경제적으로 자유롭게, 당당하고 배짱있게 회사생활하고 싶은 마음은 어느 직장인이나 다를 바가 없다. 그렇기에 요즘 직장인들에게 재테크는 필수요, 심지어는 목숨 걸고 재테크하라는 격한 말들이 쏟아진다.


나는 부동산 경매로
월급통장 하나 더 챙긴다!


* 리스크를 산정해서 대비할 수 있는 머니게임, 부동산 경매!
이 책은 더 이상 무대리로 살고 싶지 않은 대한민국 직장인들에게, 재테크 수단의 하나로 부동산 경매를 권한다. 주식이고 펀드고, 하고 많은 중에 왜 하필 부동산 경매인가. 재테크 방법이야 열 손가락을 넘을 정도로 다양하지만 특별히 ‘경매’를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게임의 룰’이 다르기 때문. 이 책의 저자는, 부동산 경매는 내 돈을 집어넣는 바로 그 순간부터 최소한의 수익률을 스스로 결정하고 선택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게임 중 하나라고 말한다. 여타의 재테크 수단과 달리 리스크를 미리 산정해서 대비할 수 있다는 점에 큰 점수를 준 것. 더구나 최악의 경우 휴지조각으로 남는 주식과 비교해 ‘집’이라도 남아 있으니 안 되면 여기에 그냥 들어가 살면 될 일 아닌가!

“주식보다 안전하게, 펀드보다 알차게,
부동산 경매로 재테크하라!”


* 일하면서 짬짬이 경매하기!
그렇다면 묻는다. 정말로 직장생활을 하며 경매를 하는 것이 가능하긴 한 건지. 이에 대해 저자는 단호히 “가능하다.”고 답한다. 오히려 “내가 하는 일을 당신이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되묻는다. 그리고 강조한다. “회사 그만두지 말고, 직장생활 하면서 경매하라!” 있는 돈, 없는 시간 모두 끌어와 경매에 올인할 것이 아니라, 사업이든 직장이든 본인이 하던 일을 계속 하면서 부동산 경매는 철저히 재테크의 한 수단으로 할 것을 권한다. 저자 본인 역시 빡빡한 회사생활을 하면서 경매를 통해 남부럽지 않은 수익을 올리는 ‘경매하는 직장인’으로 살아가고...
목차
1장 누구나 일하면서 부동산 경매할 수 있다

-부동산 경매를 시작하려는 당신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될 투자
초보투자자, 당신에게 필요한 3가지

-경매투자로 재테크하라
내가 하는 일을 당신이 못할 이유가 있는가?
일년에 한두 건만 받아도 성공!
자본금 1천만원으로 매월 임대수익을 올린다

-일하면서 경매하기, 무엇부터 시작할까?

-실전에 앞서, 한눈에 그려보는 경매절차 6step


2장 실패 없이 따라하는, 경매실전 6Step

- 당신이 원하는 경매물건은?

[1. 물건 찾기] 집 근처에서 시작하라
집 근처에서 시작해야 하는 이유
성공 사례, 집 근처에서 성공한 나의 첫번째 임장
실패 사례, 멀기에 챙기지 못한 치명적인 리스크
물건 찾기, 정보가 힘이다

[2. 임장] 이것만 체크하면 백전백승
임장 전, 이것만은 준비하자
임장 시, 이것만은 체크하자
사람이 없을 땐 3가지만 살펴라
실전 사례, 임장 전엔 정보지 분석! 세입자를 만나선 이렇게!

[3. 입찰] 낯선 법원에서 실수없이 입찰하기
입찰 전날, 마음가짐 다지기
입찰 당일, 준비할 것 3가지 & 해야 할 일 3가지
작은 실수 하나면 모든 것이 헛수고, 입찰표 작성하기
드디어 입찰!
입찰 후...
본문중에서
먼저 직장인으로 살아가면서 경매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첫째, 직장에서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해야 한다. 지금 당장 당신에게 중요한 것은 단순한 경매 지식이 아니다. … 여러분이 읽어야 할 최우선의 책은 재테크 책이 아닌 업무에 도움이 되는 실용서이다. 의외인가? 경매 책에서 재테크 책을 보지 말고 실용서를 먼저 읽으라고 하니까? 그런데 한번 생각해보라. 업무시간에 재테크 책을 읽으면 누가 좋아할까? 또 그런 단순한 문제가 아니더라도 업무에 도움이 되는 실용서를 읽는 것은 당신의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실제로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여준다. 만약 당장 내일까지 제안서를 써야 하는데, 평소 파워포인트를 쓸 줄 몰라 버벅댄다면, 내용을 구상하는 것보다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데 들어가는 시간이 더 걸리고, 결국 야근에 피곤에 자신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기가 정말 힘들어진다. 또 평소 기획서 쓰는 법에 대한 책을 읽어두었다면, 당장은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언젠가 기회가 왔을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테고, 역시 시간을 절약해 자신을 위해 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낼 수 있다.
(pp.42-43)


일단, 법무사 사무소에 전화를 걸었다. “아, 저 ○○○입니다. 사무장님 좀 바꿔주세요.” “아 네, 사장님 안녕하세요. 김사무장입니다.”
“음, 견적은 잘 받았습니다. 그런데…….” “네?” “그런데, 견적이 생각보다 조금 비싸게 나온 것 같네요.”
“그럴 리 없습니다. 확인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법무사보다 훨씬 저렴하게 해드렸습니다.”
살짝 견적이 비싼 것 같다고 떠봤는데 먹히지 않았다. 하지만 물러설 수는 없는 법.
“아니, 그럼 좀 물어봅시다. 다른 건 모르겠는데, 교통비 5만원은 뭡니까?” “아 그건 참, 허허. 그런 걸로 뭐라고 하시면…….”
“아니, 등기를 두 개로 나누어 한 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법원에 한 번 가서 처리하면 될 일을 두 번이나 나누어서 기록한 건, 너무한 거 아닌가요?” “허허. 일단,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다시 받은 견적서에는 교통비 부분이 3만원씩으로 수정되어 있었다.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그날을 계기로 법무사 비용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아두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찬가지로 당신도 경매를 계속할 생각이라면 일단 기본적으로 법무비가 어떻게 구성되는지를 알고, 본인이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법무사 사무소 측에서 조금 가격을 올려적는 것은 눈감아주는 것도 필요할 것 같다.
(pp.156-157)


아, 이게 웬걸. 집 안에는 곰팡이가 가득하고, 화장실 천장에서는 물이 떨어지고 있다. 싱크대 수도꼭지는 헐거워 새로 갈아야 하고, 창문은 한쪽 끄트머리가 깨져 있다. 보일러를 돌려보니 덜컹덜컹 소리만 날 뿐 돌아가지를 않는다. 형광등에 씌워놓은 갓은 한쪽이 파손되어 있다. 어떤가? 이 정도면 최악일까? 조금 더 해보자. 만약 반지하방이라면 어떨까? 베란다 쪽에는 장마 때마다 물이 역류해 냄새가 나고, 눅눅하며, 안방의 창문 깨진 틈새로 물이 스물스물 기어 들어오는 것은? 이런 일들이 실제로 내가 겪었던 일일까? 아닐까? 물론 겪었던 일이다. 저런 사태가 벌어진다면, 일단 수리하는 데까지 시간이 걸리고, 그 기간 동안 은행이자를 계속해서 부담해야 하며, 수리가 끝나도 임대가 나갈지 안 나갈지 모르는 불안한 날들을 보내야 한다.
(p.130)


“낙찰……받으셨나봐요?” “네, 그렇게 됐습니다.” “그럼, 이제 어떻게 하면 되죠?”
자, 여기에서부터가 진짜 실력을 발휘할 때다. 날카로운 경매지식으로 무장해놓지 않으면 절대로 쉽게 풀 수 없는 부분이다.
“제가 낙찰을 받았으니,...
저자소개

이임복 [저]  지극히 평범한 29세의 대한민국 직장인. ‘은당’이란 이름으로 다음(Daum) ‘선한부자’ 카페 운영자로 활동하고 있다. 20대 젊은이들의 모임 ‘넥스텝리더십스쿨’의 운영자이자, 선한부자 산하 저소득층 아이들을 돕는 모임인 '키다리 아저씨'의 멤버이기도 하다.

부동산 자산관리회사의 대표로 2년간 근무했으며, 여기서 투자금 3억을 자산가치 20억 가까이로 만든 경력이 있다. 지금은 보통 직장인들처럼 회사생활을 하며, 부동산 경매투자로 꾸준히 수익을 올리는 중.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들이 연봉만으로 살아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 좀더 자유로운 길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2008. 7. 2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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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출판된 책을 이제 읽었다. 재테크라는게 시기와 상황에 따라 전술이 달라지기 마련이나 이 책은 전략적 측면, 바꿔말하면 부자가 되기위한 기본 자세에 대한 내용이라 시간이 지난 지금도 읽어보는데 진부한 느낌은 없었다.

읽고나서 느낀 점은 "미리 준비하고, 목표 의식을 뚜렷이 가져야 한다." 라는 점이었다. 어떤 목표를 가지고, 그 목표를 위해 뭘 준비해야하고, 그러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

부자가 되면 좋겠지만, 그게 인생의 최종 목표는 아닌것 같다. 그러나 인생의 목표가 금전적인 부자가 아니라 하더라도, 이 책에서 말하는 기본 자세는 어떤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도 필수적인 요소들이란 생각이 든다.

책내용
국내 최초, 한국의 부자 분석서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웨인 그레츠키에게 한 기자가 물었다. “어떻게 그처럼 아이스하키를 잘 할 수 있나요?” 그레츠키는 이렇게 대답했다. “특별한 비결은 없습니다. 퍽이 오는 곳에 미리 가서 기다리고 있으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자들을 부러워한다. 부자들이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 비법은 무엇인지 궁금해 한다. 그 요령을 배우기 위해 주변의 부자들에게 가르침을 청하기도 하고 재테크 지침서를 구입해 보기도 한다. 그러나 별 도움이 안되기는 마찬가지다. ‘무자본으로 고수익을 노릴 수 있다’는 선전에 현혹돼 다단계 판매로 눈을 돌리는 사람도 많다. 부자가 되는 요령이나 지침서들이 박봉에 시달리는 샐러리맨들에게 휘황찬란한 꿈을 심어줄 수는 있다. 주식을 하라, 부동산 투자를 하라, 등등 주문은 많지만 어느 하나 뚜렷한 좌표를 제시하지는 못한다.
『한국의 부자들(위즈덤하우스)』은 부자들에 대한 ‘분석서’이다. 부자들이 어떻게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되었는지, 어떻게 살고 있는지, 그들의 어떤 요인이 돈을 끌어들였는지 낱낱이 분석하고 있다. 저자는 1년 2개월간 100명이 넘는 부자들을 만나 설문조사를 하고, 그들의 생생한 경험을 담아내는 한편, 부자들의 공통 요인을 추려냈다. 각종 통계가 그것이다. 특히 대개의 재테크 지침서들이 간과하고 있는 부자들의 속내까지 가감 없이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 부자들에 대한 일방적인 찬양을 지양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묘사했다. 그들의 집안 생활까지 치밀하게 파고들어 포착해 냈다.

부자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
대상은 우리 주위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이른바 ‘자수성가한 알부자들’이다. 거주 중인 집을 뺀 자산 총액이 10∼1,000억 원에 이르는 다양한 부자들을 만나 그들의 성공비결을 추려냈다. 그들은 보통 사람들과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 대기업의 총수들도 아니고 일류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지도 않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다.
부자들의 목돈 만들기 과정부터 이를 거액의 재산으로 불려나가는 과정을 실제 사례로 생동감 있게 그려내고 있는 이 책은, 부동산과 주식 투자에 대한 부자들의 철학과 노하우를 전해준다. 이 책의 핵심은 ‘부자들의 습관’이다. 부자들은 부를 이룩하기 전에도 뭔가 남과 다른 생활을 했으며, 현재도 그렇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대개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부자들에 대한 선입견과는 다른 삶을, 부자들은 살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자들의 돈 버는 기술에는 깊은 관심을 갖는다. 그러면서도 정작 부자들이 중요한 충고를 할 때는 한 귀로 흘려듣는 경향이 있다. 거의가 뻔한 주문이기 때문이다. “아껴 쓰고 저축하라.”
『한국의 부자들』은 자수성가한 부자들의 출발점 역시, 우리와 다를 바 없다고 강조한다. 박봉의 직장인으로 출발한 점이 그렇다는 것이다. 하지만 부자가 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생활’에서 나타난다는 지적이다. 처음에는 그 차이가 미미하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쌓여 격차가 확대된다는 것이다. 이 책이 강조하는 것은 또한 ‘안목’이다. 부자와 부자가 아닌 사람을 가르는 경계가 바로 ‘돈을 찾아내는 안목’이며 안목은 끊임없는 훈련과 실천을 통해 길러진다고 역설한다. 훈련과 실천은 일상의 삶에서 다져진다. 저자는 “부자들은 돈을 좇지 않고, 돈이 오는 길목에 가서 기다리는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아이스하키의 영웅 그레츠키...
목차
1 부자들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 부자 마인드
겨울이 오기 전에 양털을 깎는 이유
당신의 팬은 몇 명입니까
신용 없으면 장사 못 해요
끼 깡 끈 꼴 꿈
낙관적인 삶을 고집해야 하는 이유
누구에게나 미래는 두렵다
독불장군 부자는 없다
육식동물과 초식동물
'이미 늦었다'는 말은 없다
수도꼬지 틀면 나오는 게 월급인가
삼각함수보다 어려운 건 돈 버는 공부
돈 자랑 하지 마라
자기 원칙을 칼처럼 적용하는 사람이 부자
부자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부지런함이라는 원칙
무자비함을 배워라
2 그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을까? - 부자 노하우
'큰손'들의 부동산 투자
거꾸로 생각하라
투자에 '부화뇌동'은 없다
돈을 벌어주는 것은 머리가 아니라 발
변호사·의사라고 다 부자는 아니다
기회는 눈뜬 자에게만 열린다
부자들의 돈벌이 중 가장 많은 것은?
사업 성공의 가장 큰 비결은 자금관리
부자들에게 도움을 얻는 방법
주식으로 확실하게 돈 벌 수 있는 방법
'몰빵'에 목숨 걸지 마라
팔자소관과 5%의 행운
실패한 원인을 알아야 한다
억대 연봉 샐러리맨의 비결
외지고 험한 곳...
본문중에서
사업체 설립(자영업 포함)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에게 '사업에서 성공의 비결을 꼽는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라는 질문을 던져보았다.
예상 답변으로는 5가지를 제시했다. 1. 경쟁력 있는 기술 및 아이템개발 2. 거래처(고객)에 대한 적극적인 영업 3. 회사 구성원들의 열의 4. 효율적인 자금관리 5. 지속적인 재투자
어떤 답변이 많이 나올지 궁금했다. 경쟁력 있는 아이템일까, 아니면 적극적인 영업일까. 예상 외로 '효율적인 자금관리'를 꼽은 경영자가 많았다. 이 질문 항목에 답변한 42명 가운데 27명이 자금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지목했다.
자영업이나 조그만 사업체를 차리고 나면 안정만큼 중요한 게 없어요. 자금력이 약하기 때문에 작은 충격만 받아도 무너지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첫째도 안전이고 둘째도 안전입니다.
저축은행을 세워 운영하고 있는 최충호 씨의 말이다. 최씨는 조금하게 회사를 키우려고 무리를 했다가는 얻는 것보다 일는 것이 많다. 면서, 되도록 부채를 지지 않고 내실 있게 굴리다 보면 그 이력이 쌓여서 알토란 같은 사업체가 된다 고 말한다.
꾸준한 노력이 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이지, 한두 번 반짝했다고 해서 그것이 성공의 밑거름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얘기다.
최충호 씨는 저축은행을 세우기 전에 제조업체를 차렸다가 실패한 적이 있다. 그는 실패의 원인으로 '방만한 자금관리'를 꼽았다. 공장 부지를 물색해 건물을 짓고 설비를 들여놓은 것까지는 좋았는데 '사람욕심'을 부린 덧이 화근이었다고 했다.
(사업 성공의 가장 큰 비결은 자금관리/ p.141)
저자소개

한상복 [저]  서울경제신문과 이데일리 등에서 취재기자를 지냈다. 12년간 기자 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의지대로 인생을 이끌어간 사람들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그런 사람들은 '타인을 대하는 자세'에서도 남다른 측면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 책은 이러한 공통점들을 토대로 집필 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의 부자들>, <한국의 부자들 2>, <벤처 뒤집기> 등이 있다.

2008. 7. 14. 09:57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작가 이민주씨는 기자 출신답게 재미있는 글쓰기를 하는것 같다. 재미랄게 소설처럼 유려한 문체로 삶의 향기를 묻혀 낼 수 없는 주제이기에 한계는 있지만 나름대로 재무제표를 투자자의 관점에서 보는 시각을 표현하고자 한 노력이 엿보인다. 덕분에 요즘 직접 투자를 하지는 않지만 오랜만에 HTS에 들어가서 몇 기업들의 재무제표와 비율들을 나름대로 읽어보는 계기도 되었다. 숫자의 바다에서 정보를 잡아내는데는 아직도 오랜 시간의 공부와 연습이 필요하겠지만 어쨓든 이 책 덕분에 "그런게 있구나!!" 하는 정도의 눈을 뜬것으로 만족한다.

다음은 "엉터리 재무제표 뒤집어 보기"라는 책을 읽어 볼 생각이다.
당분간 직접 투자를 할 계획은 없지만 가치투자라는 부분이 나름 재미있게 느껴지고 당분간 관련 서적들을 읽어보게 될 것 같다.


 
유망 기업을 발굴하는 워렌 버핏식 재무제표 읽기! 주식투자를 위한 재무제표 분석 입문서!

『워렌버핏처럼 재무제표 읽는 법』은 워렌 버핏이 재무제표를 읽는 방식으로 국내 기업의 내재가치를 분석해 주식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자로 활동했던 저자가 수년 동안 워렌 버핏의 투자패턴을 분석해, 기업의 재무제표에 드러나는 내재가치를 읽고 국내 주식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철저하게 투자자(주주)의 입장에서 재무제표를 뜯어봤다.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가 주주에게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기업의 내부 관계자가 투자자를 비롯한 외부인에게 감추려고 하는 게 무엇이고, 이것을 어떻게 찾아내는지를 소개한다. 그리고 국내 기업의 적정가치 계산법, 목표 수익률, 매매타이밍 등도 설명한다.

또한 투자자들을 두렵게 만드는 분식회계의 원리와 분식회계를 가려내는 법도 소개한다. 분식회계를 통해 투자자를 속이는 기업들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실제 기업의 재무제표 사례를 바탕으로 투자 기회를 어떻게 찾아내는지도 정리하였다.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현대건설, 산양전기 등의 사례 연구를 제시하였다.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워렌 버핏이 기업의 적정 가치를 평가할 때 우선시하는 재무제표 분석법을 토대로, 개념 설명, 지수분석, 실제 국내기업 분석 등을 내 놓는다. 투자자에게 유리한 부채와 나쁜 부채 구분법, 손익계산서로 우량주 발굴하는 법, 대차대조표에 없는 부채 찾는 법 등 주식시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재무제표 분석법들이 가득하다.들어가며_ 재무제표는 가치투자의 언어다




001 워렌 버핏은 재무제표만을 신뢰한다
재무제표, 아는 만큼 투자에 성공한다
증시 분석가가 아니라 기업 분석가가 되라
워렌 버핏이 약세장에서 유망 기업을 찾는 법

002 투자자의 관점으로 재무제표 읽기
투자자가 알아야 할 재무제표의 원리
삼성전자 재무제표도 알고 보면 단순하다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로 우량 기업 찾기
사례연구1 삼성전자
가치투자의 산실 전자공시시스템

003 대차대조표로 사업의 건전성을 검증하라
대차대조표의 큰 그림을 그려라
현금이 많은 기업을 우선적으로 살펴라
사례연구2 세종공업
유가증권이 풍부한 기업이 투자가치도 높다
사례연구3 호남석유화학
주주의 눈을 속일 수 있는 유가증권
사례연구4 기아자동차
사례연구5 동양메이저
기업의 필요악, 매출채권
너무 많아도, 적어도 문제가 되는 재고자산
숨겨진 프리미엄, 유형자산과 부동산 가치
기업의 수익을 올리는 유형자산의 활용 찾기
감가상각 너머 기업의 진짜 수익 찾아내기
개발비 속에 숨어 있는 분식회계와 역분식회계

004 투자자에게 좋은 부채와 나쁜 부채
자산 조달 방법에 투자의 적격성이 있다
부채의 레버리지 효과
기업 신용도가 궁금하면 발행 채권을 보라
알아두면 돈이 되는 사채 수익의 원리
주식투자자에게 해로운 채권의 종류
사례연구7 현대건설
막차 탄 기업이 발행하는 ABS와 MBS
이자 부담이 없는 기업의 채무란
대차대조표에도 기재돼 있지 않은 부채

005 건강한 방법으로 자본을 늘린 기업을 골라라
자본이란 무엇인가
유상증자의 숨은 비밀
사례연구8 현대상선
이익잉여금과 배당 사이의 함수

006 손익계산서에 담긴 주가 상승 불변의 테마
손익계산서의 개념과 원리
매출액 부풀리기 수법 잡아내기
사례연구9 한통데이타
재고자산 부풀리기 수법 잡아내기
사례연구10 산양전기
워렌 버핏을 전율케 하는 EBIDTA
주주 가치를 증대하는 이익의 활용

007 현금흐름을 알면 우량 기업이 보인다
도산의 징후를 알아낼 수 있는 현금흐름표
현금흐름표에는 기업의 유형이 나타난다
잉여현금흐름이란 무엇인가

008 투자자를 위한 주가의 적정 가치 계산
할인율과 복리, 시간이 가치에 미치는 영향
기업의 내재가치와 적정 주가 계산법
화폐의 미래가치와 복리의 마법
한국 기업의 분식회계, 얼마나 줄었나
알아야 피하는 한국 기업의 분식회계 유형

009 경영성과에 대한 냉철한 시각, 지표 분석법
지표 분석을 제대로 해야 투자 고수
모든 지표의 기본인 총자산이익률
기업의 내실 있는 성장을 알려주는 ROE
기업의 부채 상환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들
주식투자와 직접 관련이 있는 지표들

2008. 7. 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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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와 요코. 80분 밖에는 기억이 지속되지 않는, 그나마 나중에는 점점 그 기억의 시간이 줄어가는 박사. 그리고 박사의 가정부와 아들. 어떻게 보면 각자 상처를 가진 이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위로받고, 존중하고, 사랑하며 풀어나가는 너무나 자연스러우면서도 애틋한 사랑의 이야기다.

수에 대한 박사의 순수한 열정과 숨겨놓은 사랑, 그런 박사를 보살피는 가정부의 어쩌면 사랑일 수 도 있는 순수한 애정.

다이나믹한 클라이막스가 없이도 읽는 내내 다음은 어떤일이 발생하려나 궁금해하면서 놓지 못하고 읽었다.

80분의 기억 뿐이라는 좌절을 이겨내기 위해 온 몸을 메모로 도배하고, 잃어버리고 싶자 않은 기억을 잃어버렸음에 낙심하는 박사의 모습이 애처롭기도 했지만, 박사가 가정부 모자와 풀어내는 수식의 사연이 정말 신선하게 다가온 소설이었다.


책내용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2004년 일본 최고의 화제작!
1991년 [임신 캘린더]로 일본 최고 권위의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한 오가와 요코의 최신작 [박사가 사랑한 수식]이 도서출판 이레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2003년 8월 30일 일본에서 출간된 이래 수식(數式)과 야구라는 독특한 소재와 요즘 같은 시대엔 좀처럼 느낄 수 없는 애틋하고 따뜻한 사랑 이야기로 현재 2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제55회 요미우리 문학상 소설상, 제1회 서점대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에서 2004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히고 있다.

사랑, 그보다 더 가슴 뛰는 일이 있을까
메마른 수식이 전하는 투명한 감동의 사랑 이야기

천재 수학자인 박사는 1975년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뇌를 다친 이후로 기억력이 80분간만 지속되는 희귀병에 걸린다. 사고 이전의 기억은 고스란히 남아 있으나 사고를 당한 이후로는 모든 일을 80분이 지나면 까맣게 잊어버리는 것이다. 그런 박사를 보살피기 위해 파출부로 파견된 나는 박사와 매일 아침 만날 때마다 낯선 사람 취급을 받으며 똑같은 문답을 주고받는다. “신발 사이즈는 어떻게 되나? 24? 정말 청결한 숫자군. 4의 계승이야. 전화번호는? 576에 1455? 정말 멋진 수야. 5761455는 1과 1억 사이에 있는 소수의 개수와 정확히 일치한다네.” 박사는 말한다. 우애수와 완전수, 과잉수와 부족수가 있는 수학은 이 세상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완벽한 것이라고. 그리고 세상은 놀라움과 환희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단 하나의 수식으로 나타내준다. 박사는 내 아들의 평평한 머리를 쓰다듬으며 모든 수를 포용할 수 있는 루트 기호와 닮았다고 ‘루트’라는 별명을 지어준다. 우연히 같은 한신 타이거스의 팬임을 알게 된 두 사람은 17년의 시간차를 두고 같은 팀의 어제와 오늘의 선수를 응원하게 되는데, 루트에게 박사는 80분의 기억이 허락하는 한도에서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고, 그런 박사에게서 루트는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할아버지의 따스한 정을 느낀다.
예순네 살의 노수학자와 스물여덟 살의 미혼모 파출부 ‘나’, 그리고 나의 열 살짜리 아들 루트. 세 사람 사이에는 80분만 녹화할 수 있는 비디오테이프와 영원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수식, 서로의 부족한 점을 순수한 마음으로 채워주려는 따뜻한 사랑이 있다. 세 사람 사이에서 펼쳐지는 수식의 세계는 과연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일까? 수식이 가르쳐주는 인생의 아름다움이란? 80분만 지속되는 기억력으로 영원한 사랑을 표현한 박사와 함께한 1년 동안 ‘나’와 루트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기억을 만들어간다.
본문중에서
지금 누군가에게 가장 권해주고 싶은, 너무도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책 - 야마다 에이미(소설가)

이 소설에는 약수, 소수, 자연수, 우애수, 완전수 등의 수학용어가 수식과 함께 빈번하게 등장하는데, 조금도 어렵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기묘한 감동을 느끼게 하는 소설이다. -오카자키 미쓰요시(저널리스트)

정수, 소수 같은 수학 용어가 서서히 시의 언어로 다가왔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정말 신선한 소설이다. -가와모토 사부로(요미우리 문학상 심사위원)

예산이다 결산이다 늘 수와 함께 사는 나는 이 책을 읽고 지금까지 느끼지 못한 수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지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최근에 읽은 책 중 가장 놀랍고 감동적인 책이다. - 야마카와 스미즈미(가미후쿠오카 시 시의원)

수식에 대한 명쾌하고 확고한 신뢰와 사랑이 담겨 있다. 《박사가 사랑한 수식》은 이제까지의 모든 식에 대한 하나의 아름다운 답이다. - 이토 우지타카(문학 평론가)

여전히 품격 높은 문체로 우리를 인간의 내면 깊숙한 곳으로 초대하고, 또 그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을 들여다보게 해주는 오가와 요코 최고의 걸작이다. - 미즈하라 시온(가수)
저자소개

오가와 요코 [저]  1962년 오카야마 시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 제1문학부 문예과를 졸업한 오가와 요코는 데뷔작인 《상처 입은 호랑나비》로 1988년 가이엔 신인문학상을 거머쥐며 일본 문단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상식과 비상식, 순수와 타락, 창조와 파괴, 현실과 비현실의 극단을 오가는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선보이며 평단과 독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그녀는 1991년 《임신 캘린더》로 일본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하고, 2003년 《박사가 사랑한 수식》으로 제55회 요미우리 문학상 소설상, 제1회 서점대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일본의 대표적인 여류 작가로 자리 잡았다.
오가와 요코의 작품은 이미 프랑스를 비롯해 해외 8개국에서 출간되어 《약지의 표본》이 1999년 프랑스에서 발간된 가장 훌륭한 소설 20에 선정되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지에서는 “일본 문학계에서 실험 정신이 돋보이는 새로운 세대의 작가.”로 호평한 바 있다. 《침묵박물관》《호텔 아이리스》는 프랑스에서 영화화되었고, 《약지의 표본》은 프랑스에서 현재 영화 촬영 중이다. 또 《얼어붙은 향기》와 《임신 캘린더》는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영화화 판권을 협의 중이다.

 

김난주 [역]  1958년에 태어나 경희대학교에서 우리 문학을 공부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문학을 공부하였다. 현재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역서로는 에쿠니 가오리의 『냉정과 열정 사이 Rosso』, 『반짝반짝 빛나는』, 『낙하하는 저녁』, 『울 준비는 되어 있다』, 『당신의 주말은 몇 개입니까』, 『웨하스 의자』,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 『홀리 가든』, 시게마츠 키요시의 『비타민F』등 다수가 있다.

2008. 7. 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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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는 업무를 하든, 투자를 하든 알아두는게 맞다. 여태 10 수년을 일하면서도 어떻게 회계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일은 딱히 하지 못했다. 그렇다고 투자에 관심이 많았던 것도 아니고...

회계관련 서적을 읽어보지 않았던건 아니나 이책을 읽으면서는 나름대로 그동안 읽었던 단편의 지식들이 줄을 좀 서가는 느낌을 받았다. 아주 참심하거나 호기심을 자극하는 유형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딱딱하다면 딱딱한 이야기를 조리있게 잘 풀어놓은것 같은 느낌이다.

다음은 "워렌버핏처럼 재무제표 읽는 법" 이라는 책을 주문해놨다. 나름 기대가 크다.




책내용

재무제표 양식 개정에 따른 혁신개정판!!

한국회계기준원에서는 2006년 기준서 제21호 <재무제표의 작성과 표시Ⅰ>을 공표하였다. 이 기준서에는 기존 재무제표의 큰 틀을 바꾸는 몇 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그 주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재무제표에 <자본변동표> 추가
▶ 유동과 비유동의 구분기준이 1년 또는 정상영업주기 이내로 변경
▶ 고정자산과 고정부채가 비유동자산, 비유동부채로 변경
▶ 비유동자산에 투자자산, 유형자산, 무형자산 외에 기타비유동자산 추가
▶ 손익계산서 항목 중 특별손익 항목 삭제
▶ 손익계산서 작성시 중단사업손익과 계속사업손익 구분 작성
▶ 손익계산서에 주당순이익 표기

이에 따라 이번 개정4판에서는 기준서 21호의 내용에 따라 변경된 재무제표의 체계와 계정과목의 분류 내용을 최대한 반영하였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장에서는 기업들이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이유와 목적, 2장에서는 대차대조표를 읽는 방법, 3장에서는 손익계산서를 읽는 방법, 4장과 5장에서는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결손금처리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를 읽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특히 2006년 기업회계기준서가 새롭게 공표되면서 재무제표의 체계와 계정과목의 분류가 대폭 변경됨으로써 1장부터 5장까지의 내용을 상당 부분 수정하였다.

그리고 6장에서는 희망제약주식회사라는 기업을 설정하여 그 회사의 사례를 중심으로 재무비율을 계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재무제표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7장에서는 희망제약주식회사의 사례를 토대로 금융기관의 종합신용평가표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였다.

특히 7장에서는 최근 변화된 기업 및 금융환경의 변화를 반영하여 다음과 같은 내용을 추가하였다.
ㆍ최근 금융기관의 대출방식이 부동산대출에서 신용대출로 변화하는 추세에 따라 미래상환능력(FLC)을 기준으로 한 신용평가에 대한 설명을 추가하였다.
ㆍ과거 재무제표를 분해하는 방식에서, 이를 종합적으로 설계하는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상적인 재무제표를 설계하는 내용을 추가하였다.

왜 재무제표를 읽어야 합니까 ?

| 경영자 |
우리 회사가 안전한지 여부와 영업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그리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지 등을 알고자 할 때 → 안정성, 활동성, 성장성, 원가구조, 손익분기점

| 영업팀 책임자 및 팀원 |
거래하고 있는 거래처가 외상대금 지급능력이 있는지 알고자 할 때 → 안정성

| 재무팀 책임자 및 팀원 |
자신의 회사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을 정도의 신용상태인지를 알고자 할 때 → 안정성

| 직장인|
내가 받는 연봉수준이 적정한지 여부를 알고자 할 때 → 부가가치, 원가구조

| 금융기관 종사자 |
거래회사의 부채상환능력 및 장기적으로 사업이 성장할 것인지를 알고자 할 때 → 안정성, 성장성, 수익성

| 주식투자자 |
내가 투자한 회사의 주가가 상승할 것인지, 배당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알고자 할 때 → 성장성, 수익성

목차
▶ 머리말
▶ 왜 재무제표를 읽어야만 하는가

제1장. 재무제표를 읽기 전에ㆍㆍㆍ
1. 왜 재무제표가 필요한가
2. 왜 회계기준이 필요한가
3. 재무제표의 종류
4. 사업연도와 결산
5. 회계처리시 따라야 하는 일반원칙

제2장. 대차대조표를 읽어보자
1. 대차대조표의 기초용어
2. 대차대조표를 알아보자
3. 대차대조표의 작성기준
4. 영업활동을 위해 보유하는 유동자산
5. 현금화가 가장 쉬운 당좌자산
6. 판매를 위해 보유하는 재고자산
7. 영업주기에 따른 유동자산의 변화과정
8. 장기간 보유하는 비유동자산
9. 재테크를 위해 보유하는 투자자산
10. 장기간 사용되는 유형자산
11. 유형자산과 감가상각비
12. 형태가 없는 무형자산
13. 신제품·신기술을 위해 사용된 개발비
14. 장기간 회수되는 기타비유동자산
15. 단기간에 상환하는 유동부채
16. 장기간에 상환하는 비유동부채
17. 상환의무가 없는 주주들의 몫인 자본

제3장. 손익계산서를 읽어보자
1. 손익계산서의 기초용어
2. 손익계산서를 알아보자
3. 손익계산서의 작성기준
4. 매출총이익을 계산해 보자
5. 영업이익을 계산해 보자
6.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을 계산해 보자
7. 당기순이익을 계산해 보자
8. 세무조정에 대해 알아보자

제4장.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와 자본변동표를 읽어보자
1. 이익은 어떻게 처분하는가
2.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를 알아보자
3. 결손금처리계산서를 알아보자
4. 자본변동표를 알아보자

제5장. 현금흐름표를 읽어보자
1. 손익계산서와 현금흐름표
2. 현금은 어떻게 유입·유출되는가
3. 현금흐름표를 알아보자
4. 현금흐름표의 보고방식을 살펴보자

제6장. 비율분석을 통해 재무상태를 알아보자
1. 비율계산을 위한 기초자료
2. 구성비율을 계산해 보자
3. 성장하는 회사, 쇠퇴하는 회사 - 성장성
4. 안전한 회사, 위험한 회사 - 안정성
5. 움직이는 회사, 멈춰 있는 회사 - 활동성
6. 잘 버는 회사, 못 버는 회사 - 수익성
7. 부가가치가 높은 회사, 낮은 회사 - 생산성
8. 원가를 절감하려면 - 원가구성
9. 손익분기점 발견법

제7장. 회사의 신용평점을 매겨보자
1. 희망제약주식회사의 재무비율
2. 은행의 신용평가표
3. 종합금융회사의 신용평가표
4. 회사채 발행시의 신용평가표
5. 기업 공개시의 상장요건
6. 미래상환능력(FLC)
7. 이상적 재무제표의 설계
8. 레이더 차트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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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홍성수 [저]  연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였다. 공인회계사 및 국제공인재무설계사이며, 한국금융연수원 외래교수이다. 삼성, 현대중공업, CJ, 미래에셋 등 국내 유수의 기업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회사에 들어가서 처음 만나는 회계․재무제표․손익> <대한민국 경제 키워드 - 환율> 등 수많은 저서가 있다.

 

김성민 [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였다. 공인회계사이며 현재 삼덕회계법인에 근무 중이다. 한국능률협회 전문위원, 산업기술평가원 및 카이스트 창업보육센터 자문회계사로 활동하였으며, 현대중공업, 미래에셋, 조선일보 등 국내 유수의 기업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회사만들기> 등의 저서 및 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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